(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 중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지역 기업에게는 유능한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업 29개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14개 업체는 채용 상담관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하고, 15개 업체는 채용 서류를 접수하는 등 채용 절차를 진행했다.
해당 기업들은 현장 면접을 통해 100명, 서류 접수를 통해 44명 등 총 14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중구는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울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울산과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취업 지원 공간을 운영했다.
울산광역시여성회관, 중구시니어클럽, 울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 중장년내일센터 등은 계층별·연령별 일자리 정보를 소개하고 구직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한 △나에게 맞는 색상(퍼스널 컬러) 찾기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이날 중구는 올 한 해 민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에이치씨엔씨, 울산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구직자들은 본인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만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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