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링크 : 중앙일보 – HCNC, 자율제조로봇 실증사업 2개 과제 수주
로봇 시스템 통합(SI) 전문기업 ㈜에이치씨엔씨(대표이사 이영우)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도 자율제조로봇 실증사업’에서 상위 2개 과제를 수주하며 국내 로봇 SI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실증사업은 제조업 혁신을 목표로 자율 제조 로봇 기술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총 40개 컨소시엄이 참여한 1차 예선부터 국내 유수 기업들이 포함된 최종 6개 컨소시엄 간 치열한 경쟁 끝에 진행됐다.
HCNC는 이번 사업에서 제안한 두 과제가 모두 최종 선정되며 각각 국비 지원금 16.5억 원과 1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결과는 HCNC의 우수한 로봇 SI 기술력과 기획 역량, 그리고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제조 공정 자율화를 위한 HCNC의 혁신적 기술 제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HCNC는 이번 실증사업 선정을 계기로 국내 로봇 SI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며, 자율 제조 혁신 기술의 지속적인 개발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스마트 제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HCNC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회사가 그동안 쌓아온 기술적 노하우와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협조, 그리고 치밀한 기획력을 통해 얻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조업 혁신을 선도하는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산업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HCNC는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IT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IT 융복합 전문기업으로, 특히 로봇 기반 스마트팩토리 통합 구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HCNC가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의 중심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9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