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기사 원문 링크 : 전자신문-[2021 ICT 이노베이션 어워드] 안세기술 등 ICT 융합 공로에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코로나19 위기에도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과 혁신으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은 ICT 융합·활용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기관)과 유공자에게 ‘2021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시상했다.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1999년 시작된 이후 22년간 ICT 분야 대표적 정부 포상으로 자리매김했다. 1999년 옛 산업자원부 ‘우수사이버몰상’으로 포상을 시작한 이후 ICT 산업 전체 분야로 대상을 넓혀 2000년 ‘대한민국 e비즈니스 대상’, 2018년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어워드’로 확대되며 위상이 제고됐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별도 시상식 없이 20개 단체와 13명 유공자에게 ICT 융합 산업 발전과 기술 보급·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여했다.
1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통해 단체 40건, 개인 50건 등 총 90건이 접수돼 서류 심사와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단체 부문 장관표창 13점, 주관사 특별표창 7점, 유공자 부문 장관표창 13점이 최종 선정됐다.
단체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안세기술(대표 이용안)은 공항, 철도, 항만, 건축, 스마트시티, 지능형교통체계(ITS), 시스템 통합(SI)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ICT 융합 엔지니어링 기술을 19개국에 수출하는 등 우리나라 정보통신 위상을 제고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개인 유공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영우 에이치씨엔씨 대표는 전기차 부품라인 로봇자동화 구축 등 스마트팩토리 시스템과 관련 산업에 ICT를 융합했다. 기업 원가 절감과 생산력 향상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