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에이치씨엔씨, ‘AI 기반 함정 MRO용 Fouling 제거 및 외판 도장 자율작업 로봇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주관기관 선정
㈜에이치씨엔씨(HCNC)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추진하는 2025년도 기계로봇장비분야 산업기술개발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AI 기반 함정 MRO(정비·보수·운용) 자율정비 기술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이번 연구는 **“AI 기반 함정 MRO용 Fouling 제거 및 외판 도장 자율작업 로봇 시스템 개발 및 실증”**을 목표로 하며,
총 사업비 약 93억 원, 수행기간 2025년부터 2029년까지(54개월) 동안 진행됩니다.
공동연구수요기관으로는 HD현대중공업이 참여합니다.
본 사업은 함정 유지보수(MRO) 분야의 자동화와 지능화를 위한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 벽면 등반형 도장로봇 ▲ 수중·육상 복합 청소로봇 ▲ AI 기반 유지정비 시스템 등
3가지 기술 요소가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구현됩니다.
특히, MSF-SLAM 기반 정밀 위치 인식 기술과 AI 예지보전 알고리즘을 활용해
함정 외판의 Fouling(오염물) 제거, 자동 도장, 정비이력 관리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지능형 함정 정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에이치씨엔씨는 방위 산업 분야에서도 AI와 로봇이 결합된 자율정비 기술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조선·자동차·에너지 산업에서 축적된 자동화 경험을 바탕으로
첨단 로봇기술과 AI 정비 솔루션을 융합한 국방 MRO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