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L코퍼레이션과 함께 차량용 보조배터리 생산라인의 AI 로봇자동화 실증 추진 –
㈜에이치씨엔씨(HCNC)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AI 자율제조로봇 실증(시범)사업(제조분야)’**에서
SL코퍼레이션이 주관하는 차량용 보조배터리 적재·이송 AI 로봇자동화 과제의 공급기업으로 참여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과제는 AI와 로봇기술을 결합한 완전 무인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SL코퍼레이션의 보조배터리(PLBM) 생산라인 일부 공정을 자율화·지능화하는 실증사업입니다.
특히 생산 초반의 부품 공급 및 완성품 이송 영역에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기반 AI 로봇시스템을 도입해
물류 효율성과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협력 구조와 역할
본 사업은 SL코퍼레이션이 주관기관이자 수요기업으로서 전체 과제 방향을 총괄하며,
두산로보틱스가 대표공급기업, ㈜에이치씨엔씨가 시스템 설계 및 기술구현을 주도하는 핵심 수행기관으로 협력합니다.
HCNC는 이번 과제의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 자동화 로직 구현, 현장 실증 운영까지
기술 중심의 역할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자동화 실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SL 생산현장의 자율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동시에,
AI 기반 제조로봇 시스템의 상용화를 위한 실증 모델을 제시하게 됩니다.
사업의 의의
이번 선정은 높은 경쟁률 속에서도 HCNC가 구축해온 산업용 로봇자동화 및 AI 기술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SL코퍼레이션의 미래형 제조전략과 HCNC의 기술력이 결합한 대표적 산업 협력 사례로 평가됩니다.
양사는 이번 실증을 통해 ▲제조공정의 지능형 자동화, ▲AI 기반 데이터 연계, ▲생산 안정성 향상이라는
공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입니다.
향후 계획
㈜에이치씨엔씨는 이번 실증을 시작으로,
AI와 로봇이 융합된 자율제조 기술을 자동차, 조선, 철강 등 핵심 산업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AI 물류제어 및 예지보전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AI팩토리 전문기업’으로서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참고>
- 과제명: 차량용 보조배터리 적재·이송 AI 로봇자동화 시스템
- 주관기관(수요기업): SL코퍼레이션
- 대표공급기업: 두산로보틱스
- 기술수행기관: ㈜에이치씨엔씨